(사기예방) '삼자사기' 라고 들어보셨나요?
안녕하세요!
게임할 시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키워져 있는 게임 계정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게임계정 시장에는 사기꾼들이 매우매우 많습니다.
사기꾼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죠.
그래서 예방을 하기 위해 이번에는 3자사기에 대해서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이 글은 사기를 예방하기 위함이지, 사기를 유도하는 글이 아닙니다.
또한 결국 사기꾼들은 무조건 끝이 안좋습니다.
저한테 사기쳤던 사기꾼도 결국 잡아냈습니다.
절대 사기는 치지 마세요.
그리고 가장 좋은건 계정거래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계정거래 자체가 사기에 가장 노출되어 있습니다. 당장 롤계정 판매글들을 봐도 거의 대부분이 사기입니다.
돈만 받고 튀는 사기꾼들도 있지만 돈받고 계정을 넘겼다가 시간을 가진 뒤에 계정을 다시 회수해가는
악질범들도 존재합니다. (저도 그 사기에 당했습니다.)
회수범들은 100퍼센트 잡는다고 보장을 할 수 없습니다.
사기죄를 성립시키기가 까다롭기 때문이죠.
게임계정거래의 대부분이 1달이 지났든 1년이 지났든 무조건 회수해 갑니다.
(대표적인 게임: 롤, 피파 등등)
그러면 회수당할까봐 무서워서 계정 거래를 어떻게 하냐 하실 수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일단 거래를 하지 않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고요,
만약 진짜 불가피하게 계정거래를 해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계정임대계약서를 쓰시면 됩니다.
계정포기각서는 그 어떤 효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계정임대계약서는 효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에 관해서는 아래 링크의 글을 확인해주세요.
자 이제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그래서 삼자사기가 무엇인가?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A가 물건을 팔고 있고 사기꾼인 X가 물건을 사는것 처럼 A에게 접근합니다.
그리고 물건을 산다고 한 뒤에, 또다른 그 물건을 사려고 하는 사람B에게 접근합니다.
그리고 B에게는 물건을 팔겠다고 합니다. X는 B에게 A의 계좌번호를 주며 금액을 입금하라고 하고
B는 A의 계좌번호에 송금하게 됩니다. 하지만 A는 X가 자신에게 송금한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X에게 계정을 넘기고 X는 그렇게 사라지게 됩니다.
B는 자신이 A에게 사기당한 줄 알고 A의 계좌번호를 가지고 신고(진정서 작성)을 하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A와 B 사이에서 X가 물건을 가로채는 수법을 3자사기 또는 삼각사기라고 합니다.
매우매우 골치가 아프죠.
그러면 예방하는 법이 없을까? 있습니다.
-입금내역과 함께 통장에 표시되는 문구가 입금인의 실명이 아닐 수 있음을 숙지한다.
-구매자는 송금할 때 상대방 통장에 표시되는 문구로, 지금 거래에 사용하고 있는 수단의 연락처를 쓴다.
-통장에 찍힌 문구와 연락중인 상대방의 연락처가 동일한지 확인한다.
-아래와 같이 사진을 찍게 하여 예금주가 본인이 맞는지 확인한다.
만약 최대한 조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기를 당하셨다면, 송금내역서와 대화내용을 뽑아서
경찰서로 가세요!
귀찮다고 가지 않는다면 그 사기꾼은 계속 사기를 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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